정재현

5 POSTS 0 COMMENTS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 중이다. 초등학교 때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맞바꿔 만화를 본 탓에 ‘키’를 잃었으나,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시작한 만화사랑은 여전하다. 죄책감없이 만화를 읽기 위해 만화를 주제로 석사논문을 썼으며 여러 학술 학회에 참여해왔다. 세계화, 정체성, 집단기억, 구별짓기, 지식담론 등과 같은 주제들을 조명하는데 만화가 훌륭한 창구가 되어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음식과 미디어 담론, 국가 정체성 형성에 대한 박사논문을 마치기 위해 지하 연구실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RANDOM POSTS

by -
0 280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 발표를 앞둔 시점이다. 여느 때같이 데이브는 자료를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갑자기 자료가 엉켜 보인다. 그러고는 ‘포효하듯 검은 불길이 얼굴을 뚫고 나오는’ 느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