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1 POSTS 0 COMMENTS
한양대 한국언어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로 활동한지 이십여 년 된다. 문학 못지않게 미학과 철학을 좋아하며 ‘몸’이 내 비평의 화두다. 그동안 [몸] [비만한 이성] [한국문학과 몸의 시학]을 출간했고 곧 [몸과 그늘]을 출간할 예정이다. 몸이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성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토대라는 인식하에 그것을 준거로 하여 이 시대의 문화와 문명에 대한 글쓰기를 수행하고 있다. 인간의 몸은 에코와 디지털이 교차하는 실존의 장이며, 인류의 문화와 문명은 그러한 몸의 자장 안에서 실존적인 지평을 열어 보일 것이라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늘 몸을 모시고 공경하면서 그 소리를 들으려고 한다.

RANDOM POSTS

by -
0 768
2013년 봄에 <체르노빌의 봄>이 번역되어 출간된 사정을 돌이켜보면 입맛이 쓰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체르노빌의 봄>의 감각이 ‘이율배반’인 것처럼, 출간 사정 역시도 이율배반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