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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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1963년 서울 출생. 1985년에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이화여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음.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론]으로 등단. 현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저서로는 [빙벽의 언어], [未堂과 木月의 시적 상상력], [질주와 산책], [현대시의 발견과 성찰], [저녁과 아침 사이 詩가 있었다], [숨은 꿈], [시―대학생들이 던진 33가지 질문에 답하기], [전통시학의 근대적 변용과 미적 경향], [해석의 권리] 등이 있음. 2014년 제3회 인산시조평론상을 수상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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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의도에서도 정말 딱 한복판이라 할 만한 여의도동 23번지는 한때 만화인, 좀 더 나아가 ‘오덕’들의 밀도가 주기적으로 전국 최고를 찍는 공간이기도 했다. 그 공간에 자리하고 있던 건물과 일대에서 만화 관련 행사가 자주 열렸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