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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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문화콘텐츠전략 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나 그 보다는 스토리텔링 전문가로 불리길 좋아한다. 시를 쓰고자 했으나 압도적인 스승을 만나 문학평론을 했고 과의 운명적인 조우로 인하여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꼼꼼하고 성실한 텍스트 분석과 피규어 그리고 자기분야의 덕업을 숭상한다. 어린 시절 만화가게를 드나들다 심하게 종아리를 맞은 이후로 모범생 코스프레 하느라 만화와 소원하게 지내다가 문화콘텐츠로 알리바이를 삼아 열심히 덕질 중이다. 읽어야 보이고, 보이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써야한다는 믿음으로 전방위적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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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나오는 괴물 로봇이 그랬듯이, 아마 우라사와 나오키만큼 만화로 숭고미를 묘사한 사람도 드물 것이다. 이런 숭고미의 묘사는 사진체에서 벗어난 것이다. 어쩌면 괴물은 우라사와 나오키의 그림체 자체인 것 같다. 수시로 꼴을 바꾸며 보는 사람의 마음속 반응마저도 바꿔 버리는 그림체는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