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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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글쟁이, 영화, 게임, 인디음악, 웹툰 등 대중문화 이곳 저곳을 누비며 글을 써 보고 있다. 자신의 진짜 전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인증된 전공은 문학이다. 한양대 ERICA에서 실험적인 교양과목을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직업으로 삼기도 한다. 작곡도 조금 할 줄 안다. 계간지 [쿨투라] 2014년 봄호를 통해 데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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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나오는 괴물 로봇이 그랬듯이, 아마 우라사와 나오키만큼 만화로 숭고미를 묘사한 사람도 드물 것이다. 이런 숭고미의 묘사는 사진체에서 벗어난 것이다. 어쩌면 괴물은 우라사와 나오키의 그림체 자체인 것 같다. 수시로 꼴을 바꾸며 보는 사람의 마음속 반응마저도 바꿔 버리는 그림체는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