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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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지대학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크리틱 M의 편집위원들 중 유일하게 여성형태를 띄고 있다는 이유로 편집위원장이라는 무한 권력을 쟁취해냈다(그래서 매번 회의록 작성해야 한다나?). 일요일 일찍부터 일어나서 마당을 쓸고 닦고 나면 그제야 어머니의 허락 하에 아버지, 두 남동생과 함께 탐독하던 만화책들의 기억으로 만화사랑을 실천중이다. 이런저런 만화들을 골고루 보는 편이지만, 성별과 상관적으로 (이 대목에서 어떤 이들은 말도 안 된다며 구박한다) 꽤 오래 순정만화를 탐독하고 연구했다. 요즘은 장르 불문. 그러나 너무나 섬세해서 (거기, 얼굴 돌리지 마시고!!), 과다한 유사코드 반복 작품들은 3분도 견디지 못한다. 뭐라도 ‘새로운’것이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니, 모더니즘으로 회귀 중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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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와 무의식과 은유. 과거 기억의 파편이 교차되는 초현실적 장면. 그리고 아버지에서 아이로 이어지는 인생유전(人生流轉). 마지막으로 불안한 내면과 흔들리는 환상을 적절하게 담아내는 작가의 거친 펜선. 여러 매체에서 언급된 최고의 만화라는 수식은 자연스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