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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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보았던 [요괴인간]의 “숨어서 살아가는 요괴인간, 사람도 짐승도 아니다, 빨리 사람이 되고 싶다”던 외침을 마르크스적으로 전유하고 있다. 한때 인터넷 공간에서 본명보다 전방위문화비평가 ‘바람구두’란 닉네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성공회대 교양학부 겸임교수로서 비판적 잉여인간 재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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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야 호카조노는 판타지와 SF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제재 스타일이 돋보인다. 게다가 디테일을 보면 SF 마니아들끼리는 금방 알 수 있다. “이 작가는 SF선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