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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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국에서 유일한 대형 선박 오타쿠이다. 그에게는 양샨 딥 시 포트나 탄중 펠레파스 같은 항만의 이름이 고향의 이름처럼 포근하게만 들린다. 몇 차례 대형 화물선을 타고 항해하여 책을 냈으며, [페가서스 10000마일] (2012 워크룸 프레스)이 가장 최근의 결과물이다. 앞으로의 꿈은 더 큰 배를 타고 더 먼 항로를 항해하여 바다를 누비는 온갖 종류의 선박들과 전세계의 항만에 대한 책을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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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시대의 변화에 대해서는 기회가 있다면 더 자세히 얘기하게 되겠지만, 어쨌든 레진코믹스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초기에 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블로터의 인터뷰 기사에서 알 수 있듯, ‘작업실 시보’의 은 네온비 작가의 와 함께 레진코믹스의 ‘성인 만화’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하는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