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가와 나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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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의 시대>라는 작품은 메이지 시대 엘리트들이 근대화 및 서구화라는 파도에 부딪혔을 때 보여주는 반응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1부에서 나츠메 소세키가 <도련님>을 구상하게 된 이유도, 오가이가 무희 앨리스와 이어질 수 없었던 것도 이러한 근대화·서구화에 대한 도련님들의 반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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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처음 ‘병맛 만화’란 단어를 들었을 때, 당연히 물었다. 그랬더니 ‘병신 맛 나는 만화’라는 것이었다. 에구머니나, 이런 말이. 여하간 이리 호칭되는 만화들을 찾아봤는데 그 어이없음이 정말,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작품들의 목적이 독자들에게 병맛을 전달하는 것이다 보니, 엄청 정돈되고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줘서도 안될 터, 작화나 연출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도 읽다보면 ‘어이없는 나름의 재미’를 야기한다. 이러한 만화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