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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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그래픽노블은 궁극적으로 보편적 삶을 이야기하지만, 세부적으로는 각 나라의 독특한 경험과 정서를 이야기한다. [스트리트 페인터]도 예외는 아니다. ‘거리의 화가’라는 특수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는 한국 젊은 세대의 한 단면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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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필자는 대재앙과 맞닥뜨린 세상을 그린 이야기가 어지간한 공포물보다 훨씬 더 무섭다. 귀신이나 흡혈귀 따위는 실재하지 않거니와 사이코패스 살인마 한 명이 세상을 어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