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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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소년 만화의 황금시대는 지나갔다. 2천년대의 소년들에겐 출판만화보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더 큰 마음의 양식이 되었다. 만화 잡지는 생존이 위태해졌고 웹툰으로의 이주도 용의치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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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그래픽노블은 궁극적으로 보편적 삶을 이야기하지만, 세부적으로는 각 나라의 독특한 경험과 정서를 이야기한다. [스트리트 페인터]도 예외는 아니다. ‘거리의 화가’라는 특수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는 한국 젊은 세대의 한 단면이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