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에서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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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스토리는 대개 이런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현재의 불행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로 가서 원인을 없앤다.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지만 미래와 현재, 과거를 열심히 오가며 틈을 메우다 보면 결국엔 해피엔딩을 맞는다.’ 생각해봐야 할 점은 과연 이 해피엔딩이 진짜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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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놓고 ‘장애를 주제로 한 학원 스릴러’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 만화를, 그러나 나는 여러 번 장애와 비장애 그 어디쯤의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운 어떤 것에 대한 이야기로 읽는다. 취업과 실업 사이에서 늘 면접관과 썸 타는 내 친구의 이야기로, 유독 내 얼굴에만 많이 붙어 있는 못생김과 남의 얼굴엔 잘도 붙어 있는 잘생김으로, 그런 이야기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