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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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방'과 '쿡방'이 대세다. TV를 틀면 쉐프라 불리는 요리사들이 나와 음식 솜씨를 뽐내고, 사람들은 온갖 미사여구로 맛을 표현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여기 화려한 요리 실력도, 먹음직스런 음식도, 과장된 맛 표현도 없는 음식 만화가 있다. 바로 <마당 씨의 식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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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의 시대>라는 작품은 메이지 시대 엘리트들이 근대화 및 서구화라는 파도에 부딪혔을 때 보여주는 반응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1부에서 나츠메 소세키가 <도련님>을 구상하게 된 이유도, 오가이가 무희 앨리스와 이어질 수 없었던 것도 이러한 근대화·서구화에 대한 도련님들의 반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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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분단 상황은 지금의 우리가 감당하고 있는 부조리의 시작이자 우리를 옥죄는 실체이다. 오늘의 갈등은 최근 나타난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과거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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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이기에 청년 데트와 그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담의 세세한 측면을 살필 수는 없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이 작품의 완결을 2007년에 나온 (길찾기, 2007)를 통해 이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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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건 진짜 1 나노밀리 두께의 메스로 내 머릿속을 해부한 것만 같아서, 읽다보면 수치심에 부끄러워지고 또 읽다보면 연민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나같이 찌질한 이가 도처에 있었네.” 싶어 창피하면서도 위안이 되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또 그렇기 때문에 지극히 위로가 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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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탄생’의 기획으로 ‘오곡’ 작가의 <그녀와 32분의 1> 원고를 의뢰받았다. 이 경우 작가의 활동부터 작품 분석까지 보다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선 오곡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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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갈망하지만 사회에 귀속돼 있다. 개인이 속한 사회 단위에는 크고 작은 ‘질서’가 있고, 여러 질서들을 포괄하는 거대한 ‘시스템’이 개인은 물론 세상까지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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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의 가장 큰 테마이자, 공감을 유발하는 장치는 휴머니즘이다. 스토리는 대부분 휴머니즘의 눈으로 한계에 부딪혀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보듬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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