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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그래픽노블은 궁극적으로 보편적 삶을 이야기하지만, 세부적으로는 각 나라의 독특한 경험과 정서를 이야기한다. [스트리트 페인터]도 예외는 아니다. ‘거리의 화가’라는 특수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는 한국 젊은 세대의 한 단면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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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작가 ‘에마뉘엘 기베르’는 예순아홉 살의 노인 ‘앨런 코프’의 삶에서 특별함을 발견한다. 앨런이 경험한 전쟁 이야기에는 작가가 이전에 접해왔던 전쟁 이야기와는 다른 매혹적인 무언가가 있다.